두산 베어스는 9일 잠실야구장에서 애큐온캐피탈과 '그린 스코어보드 친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3년 연속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 캠페인은 야구장 내 재활용률과 폐기물 배출량을 '환경 성적'으로 시각화하여 팬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수거된 폐페트병은 친환경 굿즈로 제작되어 후반기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가 친환경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간다.
두산 구단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애큐온캐피탈과 '그린 스코어보드(Green Scoreboard) 친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베어스와 애큐온캐피탈은 3년 연속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산 베어스 마케팅 기획실 이영재 실장과 애큐온캐피탈 이혁수 경영전략부문장을 비롯해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투자 파트너 VL인베스트먼트 박영준 대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업체 에코트리 신정훈 대표가 참석했다.
'그린 스코어보드 친환경 캠페인'은 야구장 내 재활용률과 폐기물 배출량을 '환경 성적'으로 시각화해 팬들과 함께 관리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실책(일반쓰레기)은 줄이고, 타율(재활용률)은 올리자'라는 메시지로 팬들의 자발적 동참을 끌어낼 방침이다.
폐기물을 이용한 굿즈도 제작한다. 폐기물 수거함을 통해 수거한 폐페트병은 에코트리에서 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친환경 굿즈로 제작되며, 굿즈는 후반기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제공된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야구장은 경기 결과만큼이나 팬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경험이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것 자체가 환경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동이 될 수 있도록 애큐온캐피탈과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