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하인★] 실바의 우승 부적, 송민규 야잔 제치고 클리말라에 뙇! 3205일 상암 징크스 깬 FC서울 극장골!

상암=김진경 대기자
2026.04.11 18:38
GS칼텍스 우승청부사 실바의 승리 주문이 종료 직전 칼리말리의 꽈당 슈팅에 꽂혔다. FC서울 클리말라가 극장골을 터뜨리며 3205일 만에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서 승리했다. 김기동 감독은 클리말라의 '한 방'을 믿고 교체하지 않은 것이 신의 한 수였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우승청부사 실바의 승리 주문이 종료 직전 칼리말리의 꽈당 슈팅에 꽂혔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FC서울 대 전북현대 경기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FC서울 클리말라(폴란드)가 극장을 터뜨리며 3205일 만에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서 승전고를 울렸다.

FC서울 클리말라(폴란드)가 극장을 터뜨리며 3205일 만에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서 승전고를 울렸다.

득점 없이 그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야잔이 페널티박스 왼편에서 문전으로 찌른 볼을 클리말라가 넘어지며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쉼 없이 전북 골문을 두드린 송민규와 야잔도 그제서여 그라운드에 누워 들끓는 상암 관증의 함성을 즐겼디.

경기 전 여자배구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 선수들이 시축을 하며 경기장을 누볐다. 찰의 여인 실바은 딸 시아나와 함께 특별한 승리 주문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중원 싸움이 치열해 클리말라가 눈에 띄지 않아 교체를 고민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하지만 클리말라의 '한 방'이 있다고 믿었다. 교체하지 않고 끝까지 기회를 준 것이 오늘 경기의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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