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힘들어해서" 전경기 카스트로 하루 휴식...박민 2루수, 복덩이 박재현 좌익수 '6연승 도전' [오!쎈 광주]

OSEN 제공
2026.04.15 16:25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선발라인업에 빠졌다.

6연승에 도전하는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전 선발라인업에 제리드 데일(유격수) 김호령(중견수)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한준수(포수) 박민(2루수) 김규성(1루수) 박재현(좌익수)을 내세웠다.

키움의 선발 좌완 정세영을 상대로 우타자 5명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10일간의 치료를 마치고 돌아온 우타자 박민을 7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기용했다.

대신 2루수 김선빈을 지명타자로 내세웠고 나성범에게 우익수를 맡겼다. 3할9푼 타격으로 타선에 힘을 불어넣은 '복덩이' 박재현은 좌익수에 포진시켰다.

외국인타자 해럴드 카스트로는 일단 벤치에서 출발한다. 개막전부터 계속 출전해온 만큼 심기일전의 재충전 시간을 준 것으로 보인다. 카스트로는 14경기에서 59타수 16안타 2할7푼1리 1홈런 12타점 10득점 OPS .726을 기록중이다.

개막 2연전에서 강렬한 타격을 펼쳤으나 상대팀들의 견제와 유인구 전략에 고전했다. 그래도 득점 찬스를 살리는 등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전날에는 4타수 무안타에 그치자 휴식을 배려했다.

이범호 감독은 "요즘 컨디션 안좋고 힘들어 한다. 오늘 박민을 쓰고 하루 쉬어주기로 했다. 다른 선수들은 지명타자도 뛰기도 했는데 쉬지 않고 계속 뛰었다. 하루 깔끔하게 빼주고 내일부터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찬스 오면 대타로 쓴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