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손자는 제 아들입니다'... 22세 유망주 갑자기 '충격 고백'

박건도 기자
2026.04.16 00:31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올리버 아블라스터(22)가 자신의 스승인 크리스 와일더 감독의 딸과 사랑에 빠져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와일더 감독의 딸 마사 엘리자베스 와일더는 개인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고, 아블라스터의 어머니는 아이의 성별이 아들임을 암시하며 축하했다. 와일더 감독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아블라스터는 셰필드 유스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3~2024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1군 주전급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망주 올리버 아블라스터와 크리스 와일더 감독의 딸. /사진=영국 데일리 메일 갈무리

소속팀 감독의 딸과 사랑에 빠진 것도 모자라 아빠가 된다는 깜짝 소식이다. 잉글랜드챔피언십(2부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미래로 꼽히는 유망주 올리버 아블라스터(22)가 자신의 스승인 크리스 와일더 감독의 사위가 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스타 아블라스터가 아빠가 될 준비를 마쳤다"며 "아이의 어머니는 다름 아닌 그의 스승 와일더 감독의 딸이다"라고 놀라워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일더 감독의 딸인 마사 엘리자베스 와일더는 지난 일요일 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마사는 부풀어 오른 배를 자랑하는 사진과 태아 초음파 사진, 그리고 아블라스터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1'이라는 문구와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영국 현지에서도 해당 소식에 크게 놀란 눈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사와 아블라스터는 비공개 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일더 감독 역시 아직 딸과 제자의 관계 및 임신 소식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아블라스터의 팀 동료인 페미 세리키와 루이 마쉬 등이 축하 인사를 건넸고, 아블라스터의 어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손자가 될 것이다. 할머니가 될 날이 기다려진다"고 아이의 성별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암시하기도 했다.

아블라스터는 셰필드 유스 아카데미가 배출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23~2024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아블라스터는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하며 1군 주전급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시즌 초반 전방십자인대 부상 회복으로 인해 다소 고전하기도 했지만, 올해 들어 꾸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와일더 감독은 셰필드의 전설적인 사령탑으로 잘 알려졌다. 한때 3부리그를 전전하던 셰필드를 단숨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까지 승격시키며 주목받았다. 승격 직후에도 EPL 9위를 기록하며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다음 시즌 최하위에 머물며 사임했다. 이후 대체자가 부진에 빠지자 불과 두 달 만에 셰필드에 복귀해 2025시즌부터 현재까지 셰필드를 지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