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는 제 할 일 완벽히 해냈다" 김태형 감독, LG전 1승 2패에도 투수진 칭찬 [부산 현장]

부산=김동윤 기자
2026.04.17 16:51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LG 트윈스와의 루징 시리즈에도 불구하고 투수진을 칭찬했다. 김태형 감독은 LG전 3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이 3.24로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고 평가했다. 타선이 타율 0.210으로 저조한 활약을 보인 것이 아쉬웠지만, 마운드는 제 할 일을 완벽하게 해냈다고 말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 /사진=김진경 대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59) 감독이 LG 트윈스 상대 루징 시리즈에도 투수진을 칭찬했다.

김태형 감독은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주중 LG 트윈스와 시리즈에 "경기 내용을 떠나 투수들이 정말 잘 던져줬다"고 평가했다.

롯데는 LG를 상대로 1-2, 2-0, 4-7로 1승 2패 루징 시리즈를 거두고 홈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매 경기 후반 승패가 갈릴 정도로 접전이었다. 15일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김진욱의 호투로 승리도 맛봤다.

LG전 3경기 팀 평균자책점은 3.24였다. 타선이 타율 0.210으로 활약이 저조한 것이 아쉬웠다. 전날(16일)도 최이준이 6회말 만루 위기에서 문성주에게 적시타를 맞아 아쉽게 졌다. 김태형 감독은 "투수 볼 배합이나 디테일한 부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마운드는 자기 할 일을 완벽하게 해냈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날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중견수)-이호준(2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제레미 비슬리.

김태형 감독은 "전준우는 나이가 있으니까 체력 안배하면 나중엔 제 몫은 할 것 같다"라며 "한태양은 요즘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아 빠졌다. 올해 타율도 높고 출루도 괜찮은데 중심에 맞은 타구가 하나도 없었다. 반면 이호준이 타격감도 괜찮아서 넣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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