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이 축제된다” 부천, 25일 역대급 홈 이벤트

OSEN 제공
2026.04.25 09:25
부천FC1995는 25일 김천상무와의 홈경기를 맞아 팬들을 위한 피크닉 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구단은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장외 공간을 운영하며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기구, 굿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경기장 내부에서는 라이브캠, 퀴즈, 라디오 형식 프로그램 등 팬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수와 팬을 연결하는 특별한 입장 행사도 마련하여 단순한 경기 관람 이상의 경험을 선사했다.

[OSEN=우충원 기자] 경기만 보러 오는 날이 아니다. 하루를 통째로 즐기는 축제다. 부천FC1995가 4월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피크닉 데이’로 팬들을 초대한다.

부천은 25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첫 홈 승리를 노리는 중요한 승부이지만, 그라운드 밖 분위기도 예사롭지 않다. 구단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대거 준비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장외 공간이다. 기존보다 두 시간 앞당긴 낮 12시 30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공식 굿즈 매장인 1995 스토어를 비롯해 푸드트럭과 편의시설이 조기 개장하고, 어린이 놀이기구와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경기 시작 전부터 자연스럽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굿즈 이벤트도 강화됐다. 2026 시즌 신규 상품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한정 수량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팬들의 현장 참여를 유도한다.

경기장 내부 프로그램 역시 촘촘하다. 게이트 오픈과 동시에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진다. 라이브캠, 퀴즈, 라디오 형식 프로그램 등 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경기 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직관 인증 이벤트를 통한 경품 제공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팬 참여형 요소가 강조됐다. 처음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위해 관람 팁을 공유하는 코너가 마련돼 현장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선수와 팬을 연결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최근 활약을 인정받은 선수 중심의 테마 좌석이 운영되며, 해당 구역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인 굿즈와 경품이 제공된다. 특정 좌석 이용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지며 현장 만족도를 높인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특별한 입장 행사다. 구단은 팬들의 사연을 받아 선정된 참가자들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커플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단은 이번 홈경기를 단순한 경기 이상의 경험으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팬들이 하루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경기장 방문 자체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천 제공.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