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km 직구에 머리 맞은 박수종, 고막 천공 부상…회복에 3주 소요 “훈련·경기 지장 없어”

OSEN 제공
2026.04.27 14:4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박수종이 지난 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시속 148km 직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공이 머리를 직격하지는 않았지만 등을 맞고 헬멧이 날아갈 정도로 강한 충격을 받았다. 병원 검진 결과 박수종은 왼쪽 고막 천공 소견을 받았으며, 회복에 약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훈련 및 경기 출전에는 지장이 없다고 키움은 전했다.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박수종(27)에 머리에 공을 맞았지만 큰 부상을 피했다.

박수종은 지난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키움이 2-0으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박수종은 우완 구원투수 미야지 유라의 5구 시속 148km 직구에 맞아 쓰러졌다. 공이 박수종의 머리를 직격한 것은 아니지만 등을 맞고 곧바로 머리를 강타에 헬멧이 날아갈 정도로 강한 충격을 줬다.

공에 맞은 박수종은 곧바로 쓰러져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다. 구급차까지 그라운드 안에 들어왔지만 다행히 박수종은 스스로 일어나 1루까지 걸어나갔고 대주자 임병욱과 교체됐다.

키움은 부상 당시 “박수종은 투구에 좌측 후두골을 맞았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박수종의 상태를 전했다. 키움 설종진 감독도 경기 후 “박수종이 최근 페이스가 좋았는데 걱정이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며 박수종의 큰 부상을 우려했다.

박수종은 병원 검진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키움은 27일 “박수종은 병원 검진 결과 왼쪽 고막 천공 소견을 받았다. 회복까지 약 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훈련 및 경기 출전에는 지장이 없으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년 육성선수로 키움에 입단한 박수종은 KBO리그 통산 149경기 타율 2할6푼5리(226타수 60안타) 1홈런 13타점 37득점 4도루 OPS .668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8경기 타율 2할(10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OPS .573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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