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 26인의 시장가치 총액이 1억3675만유로(약 2407억원)로 평가된 가운데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유럽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확정한 각 참가국 대표팀의 시장가치를 공개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의 시장가치 총액은 1억3675만유로로, 이는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일본 대표팀(2억6300만유로, 약 4630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대표팀 내 최고 몸값 선수는 이강인이다. 매체는 이강인의 시장가치를 2800만유로(약 492억원)로 평가했다. 이는 선수의 활약상과 나이, 계약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대표팀 내 몸값 2위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로, 그의 시장가치는 2500만유로(약 440억원)로 평가됐다. 3위는 '캡틴' 손흥민(LA FC)이 차지했다. 손흥민 시장가치는 1700만유로(약 299억원)인데, 이는 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한 점과 1992년생이라는 나이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4위 오현규(1500만유로, 약 264억원), 공동 5위에 황희찬(울버햄튼)과 황인범(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의 시장가치는 각각 800만유로(약 140억원)다.
홍명보호의 '신데렐라' 이기혁(강원)은 60만유로(약 10억원)로 김승규(도쿄)와 함께 가장 낮은 시장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