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평균신장 '181.9㎝' A조 두 번째, 韓 최장신은 '196㎝' 송범근

김명석 기자
2026.06.03 15:55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균신장이 A조에서 체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181.9로 확인됐다. 한국 선수단 최장신은 골키퍼 송범근으로 196였으며, A조 전체에서는 세 번째로 컸다. 한국 대표팀의 평균나이는 28.2세로 A조에서 가장 많았고, 최연장자는 김승규, 최연소 선수는 배준호와 옌스 카스트로프였다.
북중미 월드컵 대비 훈련 중인 송범근(왼쪽) 등 축구 대표팀 골키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균신장이 A조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FIFA가 3일(한국시간) 공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48개국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 26명의 평균신장은 181.9㎝로 체코(평균 185.7㎝)에 이어 두 번째였다. 한국의 뒤를 멕시코가 평균 179.5㎝,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78.8㎝ 순으로 이었다.

한국 선수단 가운데 최장신은 골키퍼 송범근(전북 현대)으로 신장은 196㎝였다. A조 전체를 통틀어도 체코의 장신 공격수 토마시 호리(슬라비아 프라하·199㎝), 남아공 미드필더 스페펠로 시톨레(톤델라·197㎝)에 이어 세 번째였다.

홍명보호 필드 플레이어 중에서는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조위제(전북)가 나란히 190㎝로 가장 컸고, 조규성과 이한범(이상 미트윌란)이 188㎝,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186㎝로 그 뒤를 이었다.

연나이 기준 월드컵 최종 엔트리 평균나이는 한국이 28.2세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멕시코(평균 27.9세), 체코(27.6세), 남아공(26.8세) 순으로 이었다.

A조 전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1985년생인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AEK 리마솔)로 41세였다. 남아공의 1989년생 미드필더 템바 즈와네(마멜로디 선다운스)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 대표팀의 최연장자는 1990년생인 김승규(FC도쿄)였다.

반대로 A조 최연소 선수는 멕시코의 질베르토 모라(클럽 티후아나), 체코의 휴고 소후레크(스파르타 프라하)로 둘 모두 2008년생이었다. A조 최연장자인 오초아와는 무려 23살 차이다.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는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로 2003년생이다. 생일은 배준호가 카스트로프보다 약 한 달 더 느리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배준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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