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6 축구산업 아카데미 커리어 컨퍼런스: 캠퍼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축구산업 아카데미 커리어 컨퍼런스는 스포츠 산업 현직자의 강의와 기수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로, 2013년 1기부터 올해 5월 수료한 25기까지 약 100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연맹 교육지원팀과 축구산업 아카데미 25기가 함께 기획했다. 참가자들이 스포츠 산업 진출을 준비하던 대학 시절을 떠올릴 수 있도록 '캠퍼스 데이(CAMPUS DAY)' 콘셉트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부터 팀 프로젝트까지 대학 생활을 재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첫 순서로는 축구산업 아카데미 현황 공유 세션이 진행됐다. 25기 실무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2개 조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한 SNS팀이 발표를 맡았다. 인천 구단과 협업한 '원정팀 지역 교류형 공간 비즈니스 프로젝트'와 전북 구단과 함께한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인터브랜드 민은정 전무가 '퍼스널 브랜딩 전략 특강'을 펼치며 참가자들과 커리어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축구산업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플랩풋볼 강동규 대표(3기), kt sports 마케팅사업부 김동진 대리(17기), 제주SK FC 마케팅팀 박지강 프로(20기)가 무대에 올라 스포츠 산업 트렌드와 커리어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다음 순서는 '로테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기수와 직무를 넘나드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축구산업 아카데미 슬로건 공모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축구산업 아카데미의 비전과 정체성을 반영한 슬로건을 직접 기획해 발표했으며, K리그와 함께 성장하며 커리어를 구축해 나간다는 의미의 'Build Up Your Kareer'가 최종 선정됐다.
연맹은 2013년부터 축구산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수료생 간 지속적인 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해 커리어 컨퍼런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축구산업 아카데미 26기는 오는 7월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