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포츠 하키단이 '형제 구단'인 프로야구 KT 위즈를 응원하기 위해 8일 키움 히어로즈전이 열린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았다.
KT 위즈 구단에 따르면 김성은 감독과 최은영 코치를 비롯한 KT 스포츠 하키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 22명이 KT의 승리를 기원하며 야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키단의 위즈파크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한국시리즈 3차전과 2024년 4월 12일 SSG전에도 야구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 바 있다. KT 스포츠는 종목 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 25일에는 사격단이 위즈파크를 방문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하키단 주장 김유진은 "오랜만에 야구장에 왔는데, 우리가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스트레스도 풀고 선수단에 힘도 주고 싶다. 늘 하키장 안에서만 단합을 해왔는데 야구장에서 응원으로 단합력을 키울 수 있어 즐겁다. 우리 하키단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4년 창단된 KT 하키단은 꾸준히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온 전통의 명문 팀이다.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다수의 소속 선수가 대표팀에 차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KT는 야구단, 농구단, e스포츠단뿐만 아니라 하키, 사격 등 아마추어 종목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종목 간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