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KBO·CGV 선정 '6월 씬-스틸러상' 수상! '데이비슨 떠나자 오열' 박건우는 3위

박수진 기자
2026.07.23 10:49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6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성범은 경기 중 중심을 잃은 상대 투수 나균안을 일으켜 세우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으며 나성범은 상금 100만 원과 CGV 패키지를 받았다.
나성범(왼쪽)과 장지연 CGV 콘텐츠운영팀장. /사진=KBO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IA 나성범이 5회초 무사에서 좌전 안타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37)이 KBO(한국야구위원회)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6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 결과, 총 9천240표 중 3천372표(36.5%)를 얻은 나성범이 '6월 CGV 씬-스틸러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경기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선수단은 물론 리그 관계자와 응원단 등 현장 근무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나성범은 주루 도중 중심을 잃은 상대 투수 롯데 나균안을 일으켜 세우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투표 결과 2위는 끝내기 안타 후 물세례 축하를 받은 롯데 윤동희(1천982표·21.5%), 3위는 동료인 맷 데이비슨의 NC 소속 마지막 타석에서 눈물을 흘린 NC 박건우(1천947표·21.1%), 4위는 다이빙 캐치를 선보인 두산 박치국(1천938표·21.0%) 순이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의 경기에 앞서 열렸다.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이 참석해 나성범에게 상금 100만 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수여했다.

한편, CGV는 매주 일요일 KBO 리그 극장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세 내용은 CGV 및 KBO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우와 포옹하는 데이비슨.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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