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홍지수 기자] 3연승의 상승세를 탄 SSG 랜더스가 베테랑 한유섬을 콜업했다.
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3연승에 성공한 SSG. 하지만 팀 상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여전히 하위권이고 최정, 오태곤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최근 타선의 중심인 최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공백 속에서도 반등에 성공한 SSG는 경기에 앞서 류효승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베테랑 외야수 한유섬을 등록했다.
중심타선에 힘을 더할 수 있는 한유섬의 복귀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적잖은 힘이 될 전망이다.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2군에 한 달 이상 있었는데 꾸준히 열심히 했다”며 “생각했던 만큼 퍼포먼스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최근 조금씩 좋은 모습이 보인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래서 한유섬을 불렀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SG는 정준재(2루수) 박성한(유격수) 마드리스(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한유섬(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임근우(좌익수) 안상현(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 감독은 “한유섬과 김재환 등 베테랑 선수들이 보여줘야 한다. 본인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며 “팀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베테랑일 수 있다. 자연스럽게 어린 선수들을 더 많이 기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테랑 선수들도 더 집중하고 있고,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그런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팀이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했다.
선발 마운드는 김건우가 책임진다. 김건우는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승리 없이 5패, 35실점(33자책점)으로 부진했고,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도 7실점, 7실점, 5이닝 4실점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올해 NC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한 만큼 상승세를 탄 팀 분위기 속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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