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2억에 레알행 확정?", "완전 거짓, PSG도 포기 안했어" 디오망데 두고 자존심 싸움 폭발 직전

OSEN 제공
2026.07.26 21:55
얀 디오망데의 레알 마드리드행 합의 보도에 대해 플로리안 플로텐베르크 기자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현재 라이프치히와 레알 혹은 PSG 사이에 어떠한 최종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양 구단은 새로운 제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휴가 중인 디오망데는 다음 주 초 라이프치히로 복귀해 구단과 면담을 통해 최종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OSEN=강필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 자원 중 한 명인 얀 디오망데(20, 라이프치히)를 둘러싼 이적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26일(한국시간) 당초 레알 마드리드가 1억 3000만 유로(약 2162억 원)에 영입을 완료했다는 보도가 쏟아졌으나, 유럽 이적시장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기자 중 한 명이 이를 전격 반박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실제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로텐베르크 기자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레알과 라이프치히가 디오망데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는 소문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또 그는 현재 라이프치히와 레알, 혹은 파리 생제르맹(PSG) 사이에 어떠한 최종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보도와 달리 양 구단 수뇌부 간의 직접적인 대면 협상이나 구체적인 대화는 아직 없었으며, 라이프치히 측 역시 당장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결국 플로텐베르크는 레알과 PSG 양 측 모두 조만간 라이프치히를 향해 새로운 공식 제안을 제출하며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디오망데 영입전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이유는 레알과 PSG 간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당초 이적 시장 초반 디오망데와 개인 합의를 먼저 이뤄낸 쪽은 PSG였다. 하지만 레알이 중간에 하이재킹을 시도하면서 판도가 뒤흔들렸다.

선수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분노한 PSG 수뇌부는 절대로 영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PSG는 레알의 제안에 맞서 끝까지 이적료 싸움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정작 이적설의 주인공인 디오망데는 아직 휴가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디오망데는 현재 휴가를 즐기고 있으며 구단과 이적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그는 다음 주 초 라이프치히로 복귀할 예정이며, 이때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최종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역시 디오망데의 상황을 주시하며 영입 기회를 노려왔다. 하지만 정작 디오망데 본인이 프리미어리그행 제안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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