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정의는 살아있다".. "매달 8억을 달라고?" 이카르디, 완다와 '불륜→결혼→이혼 소송' 끝에 승소 '막장 커플의 종착역'

OSEN 제공
2026.07.28 21:07
마우로 이카르디가 완다 나라와의 이혼 소송에서 이탈리아 법원이 완다 측의 재정적 요구를 기각하며 승소했다고 밝혔다. 완다는 매달 거액의 양육비와 합의금을 요구했으나 이탈리아 재판부는 1차 기각에 이어 항소까지 최종 각하 처리했다. 불륜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2년간의 소송 끝에 이혼 판결 확정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OSEN=강필주 기자] 마우로 이카르디(33)와 완다 나라(40)의 지리했던 이혼 소송이 마침내 마침표를 향해 가고 있다.

이카르디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완다와의 이혼 소송에서 이탈리아 법원이 완다 측의 재정적 요구를 완전히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카르디에 따르면 완다는 이혼 소송을 통해 자신을 위한 월 25만 유로(약 4억 원), 두 딸(프란체스카, 이사벨라)의 양육비로 각각 월 6만 5000유로(약 1억 원)씩, 그리고 이혼 합의금 명목으로 월 10만 유로(약 1억 6000만 원) 등 매달 거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재판부는 지난 6월 1일 완다 측의 청구를 1차 기각했다. 완다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7일 항소가 최종 각하 처리됐다. 이제 모든 청구와 요구는 사실상 종결됐고 이혼 판결 확정만 남긴 상황이다.

이카르디는 "이탈리아 사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2024년에 모든 것을 이탈리아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때 사람들은 나를 미쳤다고 했지만 내 선택이 옳았다"고 강조했다.

이카르디와 완다의 관계는 축구계 최고 막장 드라마로 불렸다. 완다는 원래 이카르디의 삼프도리아 시절 동료였던 막시 로페스(42)의 아내였다. 그러나 완다는 이카르디와의 불륜 끝에 로페스와 이혼, 2014년 5월 이카르디와 정식 결혼했다.

이후 이카르디의 에이전트 역할까지 맡았던 완다는 2021년 이카르디의 외도 의혹을 폭로하는 등 파경 직전까지 갔다가 재결합했다. 하지만 결국 2022년 9월 결별을 선언하고 2년간 이혼 소송을 이어왔다.

이카르디는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갈라타사라이 등에서 활약하며 통산 250골을 터뜨린 공격수다. 이카르디는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하며 4차례 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뛰어난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현재는 자유계약선수(FA) 상태.

영국 '더 선'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인 이카르디가 수년간 자신을 괴롭혀온 이혼 관련 소음을 마무리함에 따라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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