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대타로 출전해 팀이 극적인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9회말 대타 출전한 송성문은 1볼넷을 기록했다.
마이클 로렌젠이 선발 등판한 콜로라도는 제이크 맥카시(우익수) 미키 모니악(좌익수) 헌터 굿맨(포수) TJ 럼필드(1루수) 콜 캐리그(중견수) 트로이 존스턴(지명타자) 윌리 카스트로(3루수) 에두아르드 줄리엔(2루수) 에즈키엘 토바(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타이 프랑스(1루수) 잭슨 메릴(중견수) 루이스 렌히포(좌익수) 가빈 쉬츠(지명타자) 잰더 보가츠(유격수) 루이스 캄푸사노(포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마이클 킹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2사 후 쉬츠의 볼넷, 보가츠의 좌전안타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캄푸사노와 타티스 주니어의 연속 안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콜로라도가 3회초 카스트로의 우월 솔로포와 줄리엔, 맥카시의 안타, 모니악의 투런포로 곧바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타티스 주니어 내야안타 후 크로넨워스 실책으로 잡은 1·3루 찬스에서 마차도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6회말에는 쉬츠와 보가츠의 연속 볼넷, 캄푸사노의 내야안타로 만들어진 만루 찬스에서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4-4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의 시소게임은 계속됐다. 콜로라도가 7회초 2점을 달아나가 샌디에이고도 7회말 바로 2점을 따라붙었다. 8회초에는 콜로라도가 밀어내기 득점으로 한 점을 더 앞섰고, 8회말 샌디에이고도 상대 실책을 틈타 득점하면서 7-7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9회초 콜로라도가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9회말 지미 허겟 상대 선두 메릴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렌히포 타석에서 나온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렌히포는 스트레이트 볼넷.
렌히포의 도루로 이어진 무사 2·3루 상황에서 대타로 들어선 송성문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보가츠의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터지며 샌디에이고가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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