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뒤집었는데 어빈이 무너졌다…24호 역전포도 헛된 다저스 역전패 [LAD 리뷰]

OSEN 제공
2026.08.01 14:03
LA 다저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역전 투런 홈런에도 불구하고 4-9로 패배했다. 다저스는 5회 오타니의 홈런으로 4-3 역전에 성공했으나 7회 보스턴의 라파엘라에게 역전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어빈은 6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OSEN=손찬익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호쾌한 역전 투런 아치를 터뜨렸지만 콜 어빈이 무너지는 바람에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9로 패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중견수 앤디 파헤스-2루수 미겔 로하스-1루수 프레디 프리먼-유격수 무키 베츠-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카일 터커-3루수 키케 에르난데스-포수 엘리에세르 알폰소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보스턴의 선발 투수는 레인저 수아레즈. 2루수 닉 소가드-중견수 세단 라파엘라-우익수 윌리어 어브레유-1루수 윌슨 콘트레라스-지명타자 요시다 마사타카-3루수 케일럽 더빈-유격수 앤드류 모나스테리오-좌익수 재런 듀란-포수 카를로스 나바에스로 타순을 꾸렸다.

보스턴은 2회 듀란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3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에 힘입어 2점을 보탰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4회 오타니의 2루타, 프리먼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5회 1사 후 터커의 볼넷, 키케 에르난데스의 안타, 알폰소의 적시타로 2-3을 만들었고 오타니가 우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려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보스턴은 7회 라파엘라의 좌월 2점 홈런에 힘입어 5-4로 뒤집었다. 어브레유, 요시다, 더빈의 안타로 주자 만루가 됐고 모나스테리오가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그리고 듀란의 투수 앞 땅볼로 1점 더 보탰다. 8-4. 9회 나바에스가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다저스의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어빈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오타니는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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