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에 나설 선수단 명단을 공개했다. 다만 팀의 핵심 스타인 엘링 홀란(노르웨이)과 로드리(스페인)는 이번 방한 명단에서 제외됐다.
맨시티는 29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28명의 1차 선수단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오는 8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붙고, 9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친선전을 치른다.
공개된 명단에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필 포든, 니코 곤살레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등 주요 선수들이 포함됐다. 그러나 최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성적을 거둔 일부 선수는 휴식 보장을 위해 투어에 함께하지 않는다.
이에 노르웨이 대표팀의 에이스 홀란과 스페인의 중원 핵심 로드리는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않는다. 홀란은 이번 월드컵에서 7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의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끌었고, 로드리는 월드컵 골든볼을 받으며 맹활약했다.
맨시티는 "월드컵 16강까지 진출한 일부 선수들은 투어 일정 중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결별한 맨시티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로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맨시티는 8월 1일 홍콩에서 인터 밀란과 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맨시티의 한국 방문은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다음은 맨체스터 시티 아시아 투어 선수 명단
티자니 라인더르스, 마테오 코바치치, 마커스 베티넬리, 니코 곤살레스, 라얀 아이트-누리, 비토르 헤이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잔루이지 돈나룸마, 사비뉴,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제레미 몽가, 앙투안 세메뇨,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필 포든, 라이언 매카이두, 케이든 브레이스웨이트, 디바인 무카사, 디빈 무바마, 막스 알레인, 마마두 상가레, 플로이드 삼바, 제이든 헤스키, 리코 루이스, 잭 윈트, 매티 헨더슨-홀, 스티븐 므푸니, 맥스 샤보, 자비에르 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