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기량을 갖춘 미드필더 김종석(31)을 전격 영입하며 중원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광주는 6일 포항 스틸러스, 충남아산FC, 용인FC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미드필더 김종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포항제철고와 상지대를 거쳐 2016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김종석은 안산 그리너스, 김포FC, 충남아산, 용인FC 등을 거치며 K리그 무대에서 다수의 실전 경험을 쌓은 유능한 자원이다.
광주 유니폼을 입은 김종석은 구단을 통해 "광주FC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시 K리그1에서 뛸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남은 시즌 동안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팀의 목표 달성에 확실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종석은 2021시즌 K3리그 천안시축구단 소속으로 24경기에 출전해 15골 1도움을 몰아치는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당시 김종석은 K3리그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 베스트11을 싹쓸이하며 명실상부 리그 최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K리그2 무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공격 생산성을 증명했다. 2024시즌 충남아산 시절에는 K리그2 31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올리는 등 팀의 핵심 중원 자원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김종석은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를 진두지휘하는 미드필더다. 정교한 패스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 과감한 문전 침투 능력을 겸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는 검증된 자원인 김종석의 합류로 중원 전력에 깊이를 더하게 됐다. 올 시즌 광주는 1승 7무 13패 승점 10으로 최하위다. 구단은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김종석의 멀티플레이어 능력은 후반기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