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공격진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측면 공격수 레안드로(31)를 영입했다.
인천은 "레안드로가 인천에서 등번호 70번을 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15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1995년생 레안드로는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윙어다.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FC아로카, GD 이스토릴, 벨라 노바FC, FC딜라 고리, 마카비 네타냐FC, FC셰리프 티라스폴 등 다양한 해외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셰리프 티라스폴 소속으로 2018~2019시즌 몰도바 리그와 컵대회 동반 우승을 경험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레안드로는 2020시즌 서울이랜드FC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처음 발을 내디뎠다. 이후 대전하나시티즌, 전남드래곤즈, 성남FC 등을 거치며 오랜 기간 한국 무대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57경기에 출전해 26골 30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 모두에서 꾸준한 생산성을 보여준 검증된 공격 자원이다.
인천은 "레안드로의 강점은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활용한 측면 돌파 능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진을 흔들 수 있고, 직접 마무리뿐만 아니라 동료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도 갖췄다"며 "또한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K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국내 무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만큼 빠른 팀 적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인천은 레안드로의 합류를 통해 측면 공격의 선택지를 넓히고, 공격 전개 과정에서 속도와 창의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레안드로는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한 입단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