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스윕 노리는 LG, 라인업 공개! '안방마님' 박동원 선발 복귀+오스틴 DH 출격

잠실=박수진 기자
2026.08.20 16:31
LG 트윈스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동원이 선발 포수로 복귀해 박시원과 호흡을 맞추며, 오스틴은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문정빈이 1루수 수비를 맡았다. LG는 이번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시리즈 싹쓸이와 3연승 달성에 도전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박동원이 4회말 1사 만루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김용의 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오스틴이 4회말 무사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을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시즌 31호)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시리즈 싹쓸이(스윕) 도전에 나선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LG의 타순은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송찬의(좌익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홍창기(우익수) 순으로 구성됐다.

LG는 전날(19일) 라인업과 비교해 선발 포수를 교체했고, 일부 수비 포지션을 변경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안방마님' 박동원의 선발 복귀다. 전날 선발 출전했던 이주헌 대신 박동원이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선발 투수 박시원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클린업 트리오의 수비 위치 변경도 이뤄졌다. 전날 1루수를 맡았던 외인 타자 오스틴이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수비를 소화하지 않고, 타격에 집중한다. 대신 전날 지명타자로 나섰던 문정빈이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내야 수비에 힘을 보탠다.

선발 투수는 박시원이다. 박시원은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나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3.98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직전 경기 15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3차례 등판(3이닝)해 승패는 올리진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0으로 좋았다.

현재 2연승을 달리며 선두권 추격을 노리는 LG가 KT전 시리즈 스윕을 달성할 수 있을지 자못 궁금해진다.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박시원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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