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7번' 이강인, 데뷔전서 데뷔골 폭발…아틀레티코 2-0 승리

'등번호 7번' 이강인, 데뷔전서 데뷔골 폭발…아틀레티코 2-0 승리

차유채 기자
2026.08.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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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등번호 7번에 걸맞은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사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25분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모습. /사진=뉴스1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등번호 7번에 걸맞은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사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25분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모습. /사진=뉴스1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등번호 7번에 걸맞은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이강인은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카를로스 마르틴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이강인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말라가의 골문을 위협했다.

기다리던 데뷔골은 후반 25분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든 뒤 왼발로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강인은 새 팀에서 치른 공식전 첫 경기에서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아틀레티코의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달고 홈 팬들 앞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강인은 이후에도 날카로운 킥을 자랑하는 한편,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후반 40분에는 이강인이 수비 지역에서 태클로 공을 끊어내며 역습의 시발점이 됐고, 아틀레티코는 얻어낸 프리킥을 알렉스 바에나가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말라가를 2-0으로 꺾었고, 이강인은 데뷔전에서 데뷔골과 팀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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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머니투데이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영화를 비롯한 연예 및 스포츠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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