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후라도가 61일 만에 복귀전에서 1회 난타당하며 대량 실점했다.
후라도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말 선두타자 신민재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고, 박해민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오스틴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 송찬의에게 유격수 옆을 빠지는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천성호를 낙차 큰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첫 아웃카운트, 홍창기가 때린 타구는 좌익수가 파울라인을 벗어나 잡았고, 3루주자가 태그업을 해 득점을 올렸다. 희생플라이. 2사 1,2루에서 구본혁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주자 싹쓸이 2루타를 맞고 추가 2실점 했다. 스코어는 0-4가 됐다.
2사 2루에서 오지환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1회 투구 수 29개를 던졌다.
후라도는 지난 7월 7일 대구 LG전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 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후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재활을 하고 8월 중순 퓨처스리그에 등판해 빌드업을 했다.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8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8월 30일 상무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77구)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직구 최고 구속 147km를 기록했다.
이날 후라도는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후라도는 오늘 100구까지 가능하다. 그러려고 열흘 정도 시간을 더주면서 퓨처스에서 빌드업을 시켰다. 100구 이상은 넘어가지 않으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LG 상대로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3.55로 강했는데, 이날 복귀전에서 1회 안타 5개를 얻어맞으며 4점을 허용했다. 출발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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