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영국의 ‘경마여신’이 한국을 찾았다.
‘2026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가 지난 6일 렛츠런파크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은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는 총상금 각 16억원, 14억원을 놓고 국내외 정상급 경주마들이 맞붙는 국내최고 권위의 국제경주다.
코리아컵은 국내에서 시행되는 사상 첫 국제 G2(IG2) 등급 경주다. 코리아 스프린트 우승자는 브리더컵 스프린트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취재를 위해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중계방송을 맡아 ‘경마여신’으로 통하는 케이트 트레이시가 한국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케이트는 10일 자신의 SNS에 서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케이트는 화이트 드레스 차림으로 한국의 경마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민소매 화이트 드레스에 실버 하이힐을 매치한 트레이시는 청계산을 배경으로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사진은 영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케이트는 서울의 풍경부터 렛츠런파크, 봉은사, 한국 음식까지 한국에서 보낸 첫날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케이트는 약 8만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케이트는 “서울에서 멋진 하루를 보냈다. 대한경주협회 관계자 분들이 정말 멋진 며칠을 만들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환상적인 경주, 따뜻한 환대, 그리고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진행된 운영까지, 한국 경마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약 8만 명의 팔로워들은 트레이시의 서울 방문과 화려한 스타일에 “멋진 드레스, 최고다”, “멋진 진행자다”, “덕분에 경마에 큰 관심이 생겼다”, “서울에 방문해보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트레이시는 스카이스포츠 레이싱에서 활동하는 경마 전문 방송인이다. 동시에 아스톤 빌라 공식 채널인 빌라TV에서도 활약하며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