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혜 기자]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4경기 연속 결장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혜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커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즈(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김하성은 지난 9일 슈가랜드전에서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을 남긴 뒤 이날까지 4경기 연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해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김혜성은 빅리그 2년차를 맞아 43경기 타율 2할5푼9리(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OPS 0.651을 남기고 5월 30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무려 네 달 가까이 마이너리그에서 머무르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달 22일 외야수 앤디 파헤스가 사구 골절상을 당해 메이저리그 복귀의 꿈을 키웠으나 다저스는 유틸리티 김혜성이 아닌 전문 외야수 알렉 토마스를 콜업했다. 그리고 이달 초 확대 엔트리 시행 때도 로버츠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며 마이너리그 생활이 장기화되고 있다.
김혜성의 트리플A 기록은 81경기 타율 2할6푼8리(310타수 83안타) 3홈런 29타점 56득점 14도루 OPS 0.688. 트리플A에서도 빅리그 콜업을 확신할 만한 성적을 남기지는 못하고 있다. 이마저도 4경기 연속 결장하며 기록이 멈춰 있는 상태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슈가랜드를 3-2로 꺾었다. 선발투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5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잭 에어하드가 2안타 1타점, 알렉 토마스가 1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은 벤치 명단에는 있었지만 끝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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