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박지수 결국 불참...여자농구 대표팀, 11명으로 AG 출전 확정 "추가 발탁 없다"

OSEN 제공
2026.09.14 10:25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박지현과 박지수가 제외된 11명의 선수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박지현은 WNBA 일정 소화로 불참하며, 박지수는 부상 회복 상황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박수호 감독은 추가 발탁 없이 기존 11명의 선수가 맞춰온 조직력에 집중하여 대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OSEN=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박지현(26, LA 스파크스)과 박지수(28, KB스타즈) 없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치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여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앞서 발표된 강화훈련 대상자 13명 가운데 박지현과 박지수가 최종적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되면서 총 11명의 선수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두 선수의 공백에 따른 추가 발탁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아시아게임 기간 소속팀의 WNBA 일정을 소화해야 함에 따라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부상 회복 중인 박지수는 대표팀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코칭스태프와 꾸준히 소통해왔고, 대회 출전 가능성을 열어둔 채 회복에 힘써왔다. 그러나 현재 몸 상태와 회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최종적으로 이번 대회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박수호 감독은 이에 대해 “여름부터 지금까지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맞춰왔고, 그 과정에서 팀의 조직력을 만들어왔다. (박)지수가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현시점에서 새로운 선수로 교체하기보다는 지금까지 11명의 선수들이 맞춰온 부분들에 더 집중하고 보완하여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 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7월 강화훈련 소집 이후 8월 일본 원정 평가전과 9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을 차례로 치렀다.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한 뒤 짧은 재정비 시간을 가진 대표팀은 15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다시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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