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NC전 8연패 끊었다! 네일 11승 나성범 28호포...NC 6연패 몰아넣었다 [창원 리뷰]

OSEN 제공
2026.09.19 20:05
KIA 타이거즈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NC전 8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투수 네일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1승을 거뒀고, 나성범은 시즌 28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NC는 선발 구창모가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린 가운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길었던 NC 다이노스전 8연패를 끊었다. 반면, NC 다이노스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와의 맞대결에서 5-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IA는 올 시즌 길었던 NC전 8연패 사슬을 끊었다. 2연승으로 70승 57패 2무를 마크하면서 4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NC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59승 66패 2무에 머무르면서 5위 추격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이날 KIA는 윤도현(3루수) 한준수(지명타자) 카스트로(좌익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황대인(1루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하주석(유격수)가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NC 선발 투수는 에이스 구창모다. 최정원(중견수) 권희동(좌익수) 박민우(2루수) 블레인(1루수) 김휘집(유격수) 박건우(우익수) 안중열(포수) 윤준혁(지명타자) 신재인(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올해 NC전 8연패 중이었던 KIA는 절치부심하며 초반부터 구창모를 몰아 붙였다. 집중력이 높았다. 2회 2사 후 김호령이 좌중간 빗맞은 안타로 출루했고 김태군이 2스트라이크에 몰린 상황에서도 6구 승부를 펼치며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뽑아내 선취점을 안겼다.

3회초에는 1사 후 한준수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카스트로의 중전안타, 나성범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김선빈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3-0으로 달아났다.

5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나성범이 구창모의 133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비거리 140m짜리 대형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8번째 홈런포. 4-0으로 KIA가 격차를 벌렸다.

NC 선발 구창모는 이날 5이닝을 더하면서 145이닝으로 데뷔 첫 규정이닝을 확보했다. 하그러나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NC는 6회말이 되어서야 반격했다. KIA 선발 네일에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던 NC는 6회 선두타자 신재인의 중전안타와 최정원의 좌익수 앞 빗맞은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권희동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2루에서 박민우가 2루수 땅볼, 블레인이 삼진을 당해 더 이상 점수를 만회하지는 못했다. KIA 선발 네일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KIA는 9회초 선두타자 하주석의 우중간 2루타, 변우혁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한준수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5-1로 달아났다.

KIA는 네일 이후 전상현, 조상우, 그리고 이의리가 등판해 4점 차 승리, NC전 8연패 탈출을 완성했다. 조상우는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한준수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선빈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호령과 김태군 등 하위 타선에서도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네일은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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