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김우민이 '꼴찌'라니...남자 자유형 1500m 결승 8위, 김준우는 5위로 마무리

OSEN 제공
2026.09.22 17:53
김우민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16초52를 기록하며 8위로 경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준우는 14분57초13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으며 금메달은 중국의 장잔숴가 차지했다. 김우민은 과거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했으나 이번 대회 해당 종목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OSEN=정승우 기자]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5)이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출전 선수 8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우민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16초52를 기록했다.

결승에 나선 8명 가운데 가장 늦게 터치패드를 찍은 김우민은 최종 8위로 경기를 마쳤다. 동메달을 차지한 이마후쿠 가즈시(일본·14분54초37)와 격차는 22초15였다.

함께 출전한 김준우는 14분57초13으로 5위에 올랐다. 김준우 역시 이마후쿠에게 2초76 뒤져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금메달은 14분42초42를 기록한 장잔숴(중국)가 차지했다. 일본의 다부치 가이토가 14분45초99로 은메달, 이마후쿠가 14분54초37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자유형 1500m에서도 국제대회 입상 경험을 갖춘 선수다. 2021 도하 월드컵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냈고 2019 카잔 월드컵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직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자유형 1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자유형 400m와 800m,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후에도 김우민은 한국 중장거리 수영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2024 도하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계영 800m에서는 은메달을 합작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는 동메달을 따냈으며 2025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같은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앞서 계영 8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자유형 1500m에서는 메달권과 큰 격차를 보이며 최하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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