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에야 나온 첫 슈팅' 모레노호, '랭킹 47위' 베네수엘라와 전반전 0-0 마무리 [오!쎈 울산]

OSEN 제공
2026.10.02 20:48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맞대결을 펼쳤다. 한국은 전반 40분이 지나도록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45분 조현택의 첫 슈팅과 오현규의 득점 취소 이후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OSEN=울산, 정승우 기자] 슈팅 1회 이외엔 이렇다 할 기회가 없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오현규가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김민수-황인범-박진섭-이강인이 중원을 채웠다. 조현택-김민재-이한범-설영우가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베네수엘라는 3-4-3 전형으로 맞섰다. 글레이커 멘도사-케빈 켈시-헤수스 라미레스가 득점을 노렸고 루이스 발보-양헬 에레라-크리스티안 카세레스 주니오르가 중원을 맡았다. 테오 킨테로-나우엘 페라레시-욘 아람부루가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호세 콘트라레스가 꼈다.

전반 10분 베네수엘라가 먼저 기회를 맞이했다. 박스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고 카세레스가 직접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수문장 송범근이 몸을 날려 쳐냈다.

베네수엘라가 다시 한 번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만들어냈다. 이강인이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멘도사가 낮은 슈팅으로 허를 찔렀으나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다.

한국이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슈팅은 커녕 공을 잡고 박스 근처로 향하기도 힘겨웠다. 전반 32분 이강인이 설영우의 패스를 받아 베네수엘라의 박스 오른쪽으로 돌아들어갔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왼쪽 측면, 오른쪽 측면 모두 공략이 쉽지 않았다. 센터백 이한범이 최전방으로 한 번에 넘겨주는 롱볼도 섞어봤으나 정확도가 떨어졌다.

전반 36분 이강인이 박진섭에게 백패스 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고 공이 멘도사에게 향했다. 멘도사는 한국의 박스로 전진했으나 이강인이 파울로 끊어냈다. 발보가 프리킥을 크로스로 처리했으나 슈팅까지 만들어지지 않았다.

전반전 40분이 지나도록 한국의 슈팅 숫자는 '0'에 머물렀다.

한국의 첫 번째 슈팅은 전반 45분 나왔다. 오른쪽에서 설영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조현택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오현규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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