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텔콘, 가장 싼 글로벌 통신인프라 수혜주

한은정 기자
2015.01.15 09:42

15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추연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의 '텔콘, 가장 싼 글로벌 통신인프라 수혜주'입니다. 추 연구원은 텔콘이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트래픽 급증으로 전방산업인 무선통신장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텔콘의 올해 매출액은 853억원,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6.3%, 79.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2배로 국내 통신장비업체 4곳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조언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텔콘, 가장 싼 글로벌 통신인프라 수혜주

텔콘은 1999년 무선통신장비업체인 케이엠더블유의 자회사로 설립된 부품업체다. 주요 제품은 무선통신장비 부품인 RF 커넥터, 케이블 어셈블리 등의 컴포넌트 등이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놀로지 등 무선통신장비업체이며 국내외 통신사로 직접 부품 판매를 하기도 한다.

텔콘의 전방산업인 무선통신장비 시장은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트래픽이 급증하면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2014년 시스코 VNI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13년 1.49EB(Exabyte)에서 2018년 15.86EB로 연평균 61% 증가할 전망이다.

LTE(4G) 통신 인프라 투자가 마무리 단계인 국내와 달리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는 물론 북미, 유럽 등 선진국의 LTE 투자는 현재진행형이다. LTE 통신인프라 투자에서는 효율적인 무선통신장비 투자의 필요성 때문에 무선신호를 송수신하는 기지국 장비의 무선신호처리부가 분리된 형태인 RRH(Remote radio head)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RRH를 구성하는 부품을 제조하는 텔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신규사업인 광커넥터, 광 어셈블리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텔콘은 2014년 12월 IPO를 통해 구주매출을 제외한 신주발행으로 132억원을 조달했다. 이 자금을 통해 본사사옥 확보 및 신규사업인 광사업 양산라인 설비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양산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는 하반기 이후 광사업부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품 경쟁력 제고로 인한 매출처는 다변화되고 있는 추세다. 2011년 18%였던 텔콘의 수출 비중은 작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36%까지 상승했다. 올해는 무역상사를 통해 100억원내외의 커넥터 및 컴포넌트 일본향 매출이 기대되고 있어 해외 매출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지속적인 해외 매출처 다변화는 텔콘의 매출 안정성 강화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텔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6.3% 증가한 853억원, 영업이익은 79.8% 증가한 151억원, 당기순이익은 80.8% 증가한 121억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2배로 국내 통신장비업체 4사(에이스테크, 쏠리드, 다산네트웍스, 오이솔루션) 평균 PER 8.4배 대비 저평가돼 있어 향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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