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뽑은 베스트리포트는 김영찬,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이 작성한 '원익IPS, 메모리/비메모리 투자의 대표 수혜주' 보고서입니다.
두 연구원은 이 보고서에서 올해 반도체 기술 변화에 따른 투자에서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가 중심에 있기 때문에 원익IPS가 대표 수혜주로 자리잡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원익IPS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업 중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가장 높은데다 D램, 낸드, 비메모리까지 포트폴리오가 다양해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산업의 이슈를 D램 공정 20나노(nm) 전환, D램 DDR4 생산, 삼성전자 17라인 D램 증설, 삼성전자 비메모리 14나노 핀펫(FinFET) 등으로 정리했습니다. 특히 원익IPS는 이 같은 반도체 산업 이슈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익IPS의 경쟁력과 전방산업의 동향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올해 반도체 산업의 주요 이슈는 D램 공정 20나노미터 전환, D램 DDR4 생산, 삼성전자 17라인 D램 증설, 삼성전자 3D 낸드 단수 증가, 삼성전자 비메모리 14나노미터 핀펫 투자 등이다. 이중 DDR4를 제외한 모든 이슈에서 원익IPS의 수혜가 예상된다.원익IPS는 국내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업 중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가장 높고 제품군이 다양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에 D램 생산공정을 본격적으로 20나노미터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올해 20나노미터 비중은 27%에 이를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 증설, 3D 낸드 투자에 따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익IPS 올해 매출액은 6798억원, 영업이익은 129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3.9%, 3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사업 매출 비중이 지난해 65%에서 올해 70.8%로 증가하면서 올해 영업이익률이 19.1%로 전년대비 2.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익IPS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제시한다.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는 전년대비 3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국내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에서 국내 업체가 기술 트렌드 변화에 따른 투자 중심에 있기 때문에 원익IPS가 대표 수혜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2.7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