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의 '끝나지 않은 겨울' 보고서입니다.
김 연구원은 이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카지노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습니다. 특히 중국, 일본, 교포 등 외국인 카지노 산업 3대 고객 부진에 대한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국내 관련 기업의 올해 상반기 실적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파라다이스,GKL등 관련 국내 기업에 대한 세부 분석을 담아 비교적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중국 부패척결 이슈에 따른 카지노 산업 동향 및 영향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국내 카지노 산업 전반에 걸친 분석을 내놓으며 투자자 이해를 높였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올해 상반기 아시아 카지노의 겨울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중국의 부패척결 이슈를 한국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중국 부패척결 이슈로 마카오 카지노는 지난해 6월부터 역성장을 시작했다. 역성장폭은 시장 기대와 달리 확대됐고 올해 2월에는 전년대비 49% 역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외국인 카지노는 마카오보다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고 있지만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중국 규제 분위기와 카지노 단속에 대한 언론보도 영향 등으로 국내 카지노 회사들도 중국 마케팅을 소극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외국인 카지노 실적의 구조적 개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
파라다이스에 대해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9% 하향한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639억원,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 9%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컨센서스인 매출액 1868억원, 영업이익 336억원보다 낮은 수치다.
파라다이스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이유는 3대 카지노 고객 부진 때문이다. 중국은 부패 척결에 따른 수요 위축, 일본은 엔저에 따른 역성장, 교포는 내수 부진에 따른 하락이라는 어려움에 처해있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 부산카지노 통합, 3분기 인천 및 워커힐 카지노 영업장 확장 효과로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 더구나 영종도 카지노 선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GKL은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으로 14%보다 하향조정한다. 목표주가 하향은 일본, 중국, 교포 수요 부진으로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고 특히 중국 수요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GKL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02억원, 영업이익은 4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 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드롭액 급증에 따른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시장은 기대하고 있지만 매출액 전환율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