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 SK, 펀더멘탈로의 회귀는 시간 문제

백지수 기자
2016.01.07 14:21

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작성한 'SK, 펀더멘탈로의 회귀는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오 연구원은 합병법인으로 출범한 후 주가 부진을 겪고 있는SK에 대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부담이 잦아지고 5대 성장사업(IT ICT 바이오제약 LNG 반도체)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잠재력을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OCI 머티리얼즈 지분을 인수해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 진입했고 신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가 부진을 극복하는 것이 시간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오너의 사생활 문제 역시 "승계·상속 관점에서 이혼 관련 불확실성은 가십성 시나리오에 가깝다"고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올 1분기를 기점으로 SK의 주가 부진 부담이 잦아들 전망이다. 현재 주가에 부담되는 이슈들이 해소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우선 최근 OCI머티리얼즈 지분 인수로 M&A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SK가 합병시 내건 5대 성장사업도 더디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의 신약인 간질치료제가 올 3분기 3상 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2018년 상업화되면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아울러 오너의 이혼 관련 불확실성도 승계·상속 관점에서 가십성 시나리오에 가깝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사진=하나금융투자

합병 후 SK 실적으로 나타날 4분기 실적도 전년대비 상승이 예상된다. 지배순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2842억원, 자체사업 영업익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7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주주환원 증대 연결고리도 여전히 굳건하다.

이같은 점을 고려해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길 권한다. 목표가는 SKT 등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해 기존 35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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