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저점 1800, 2분기 회복세 보일 것"

최석환 기자
2016.02.11 15:45

이동호 한국투자신탁운용 리서치본부장

"1분기 코스피 저점은 1800선이고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동호 한국투자신탁운용 리서치본부장은 11일 글로벌 증시 폭락과 관련해 "설 연휴기간의 대내외 악재가 시장에 한꺼번에 반영된 하루"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다만 전제조건을 달았다.

이 본부장은 "중국 전인대에서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경기부양책이 나오면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미국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태도를 보이고, 2분기 이후 원유수요도 증가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 대비 더 많이 하락할 이슈는 없어 보인다"며 "글로벌 경기가 '침체'로 갈 것으로 판단되진 않기 때문에 향후 '밸류'보다 '성장'에 초점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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