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승재 흥국증권 연구원의 '전기차 시대의 황태자'입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전기차 대형 부품사들이 HVAC 액추에이터에서 사업을 철수하는 동안우리산업이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점유율 20%내외)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PTC히터를 전기차 시대의 '황태자 부품'이라고 평가하며, HVAC 액추에이터와 함께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2020년까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신규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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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AC 액추에이터에서 최근 대형 부품사들이 사업을 철수하고 있지만, 우리산업은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고급화와 공조장치 수요 증가로 우리산업 HVAC 액추에이터 매출은 2020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한 149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우리산업의 차세대 주력제품은 PTC히터다. PTC히터는 공기를 전류로 적접 데워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장치로, 전기차 필수부품이다. 우리산업 PTC히터 매출은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지난해 363억원에서 2020년엔 1428억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32%의 증가율이다.
특히 SUV형 전기차가 많아지면서 PTC히터 수요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VAC 액추에이터 매출도 2020년까지 연평균 13%성장한 149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실적은 자동차판매 둔화로 다소 약화될 수 있지만, PTC히터 매출 성장 가속화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4%오를 것으로 보인다.
2020년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11.9%, 영업이익은 15.2%, 순이익은 15.6%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2020년까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제시한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시장을 비교해 봤을 때, 성장률 측면에서 전기차가 훨씬 앞서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55만9000대로 전년동기 71.6%나 성장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연평균 51% 성장, 2020년엔 37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