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휴니드, 달라지는 숫자..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입니다.
이 연구원은휴니드의 실적 호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향후 성장성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올해뿐 아니라 2017~2018년까지 구체적인 실적 전망을 제시하며 투자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휴니드의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사업과 관련한 이슈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현황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투자자가 궁금해할 수 있는 TICN 사업에 대해 무산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휴니드의 해외 수출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휴니드의 실적 호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93%, 728% 증가한 1775억원, 1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3~4년간 매년 200억~400억원 이상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개선의 주된 이유는 HCTRS(대용량무선전송체계)의 매출 반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3%에서 올해 9.6%, 2018년에는 11%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TICN 사업은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TICN 사업 가운데 하나인 TMMR(전술다대역무전기)의 기술 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TICN 사업 좌초 위기설까지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TMMR은 이미 TICN 사업과 별도로 진행중이고 휴니드의 주요 제품인 HCTRS 상버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TMMR로 인해 TICN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2차 발주도 내년 초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휴니드의 해외 수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해외 수출은 2012년말 보잉과 맺은 전자식패널 생산 및 공급계약이 시작이다. 에어버스와 사업도 기대된다. 지난해 KUH에 장착하는 미사일 경보수신기(MWR)의 핵심구성품 15억원을 시작으로 LAH, LCH에 대한 공급 가능성도 열려있다.
휴니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국내 방산업체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1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실적개선이 이제 시작이라는 점과 해외수출 확대를 통한 성장잠재력을 고려할 때 주가의 추가적인 상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