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쿠키런이 다시 온다!'입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출시를 앞둔 '쿠키런:오븐브레이크'(쿠키런2) 효과로데브시스터즈의 2017년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76만명에 달하는 사전 예약수와 글로벌 출시 이후 마케팅, 게임 내 경쟁체제가 순조롭게 작동한다면 쿠키런1의 절반 수준 성공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김 연구원은 쿠키런의 지식재산권(IP)이 웹툰과 게임 등에 본격적인 활용이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해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 보고서 원문 보기데브시스터즈)
쿠키런2인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현재 캐나다와 호주, 홍콩 등 6개 국가에서는 이미 출시된 상태이며 이날 글로벌 출시된다. '쿠키런2'는 카카오와 라인 등 메신저 플랫폼에 연동되지 않아 전체 매출액 대비 10% 안팎의 마케팅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21%의 메신저 플랫폼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국내 게임업게에서 부는 'IP열풍'도 긍정요인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웹툰작가 기안84와 순끼, 이말년, 조석 등과 협업해 사전 프로모션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웹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캐주얼게임에 대한 수요가 높고 쿠키런 IP 인지도도 상당하기 때문에 향후 흥행 유지도 가능하다. 이에 내년 '쿠키런2' 매출액은 436억원으로 전망한다. 쿠키런 성과가 가장 좋았던 2014년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액은 695억원, 영업이익은 330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79.6% 증가한 520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원을 제시한다. 주가는 '쿠키런2' 출시가 완료되는 2017년 실적 기준으로 PER 17.2를 적용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