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니온커뮤니티가 다음달 7일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이사는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수한 지문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더해 정보보안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시장 특화제품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문인식 알고리즘, 위조지문 방지기술, 광학 및 하드웨어 설계기술, 대용량 초고속 지문인증 서버 솔루션 등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문인식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지난해 기준 국내 보안시장은 7조7000억원 규모이며 바이오 인식 시장은 1861억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지문인식 시장은 1126억원으로 전체 보안 시장 가운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지문인식 관련 시장은 오는 2020년에 현재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2709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유니온커뮤니티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6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8.4% 급증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22%, 21% 성장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물리적보안과 정보보안을 아우르는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향후 모바일, 금융보안, 얼굴인식 등으로 사업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B2C(기업소비자거래) 영역도 진출한다는 포부다. 지금까지 출입보안, 근태관리 등 물리적 보안 분야에 주력해왔지만 향후 공공사업분야, 모바일 인증을 위한 서비스, 사후 감시를 위한 영상사업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오는 21~2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8~29일 일반투자자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물량은 291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4400~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28억~145억원을 모집하게 된다. 공모 자금은 생산설비 라인을 마련하는데 일부 사용되고 B2C 사업에서 필요한 마케팅 비용, 연구개발 비용 등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