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2Q 영업손실 23억…전년比 88% 증가

이해인 기자
2017.08.09 10:42

조이맥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88% 더 늘었다. 당기순손실도 12억원으로 6% 늘었다. 다만 매출액은 13% 늘어난 85억원을 기록했다.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로 매출이 늘었지만 마케팅과 광고선전비가 그 이상으로 증가하며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조이맥스는 2분기 신작 모바일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 '마이리틀셰프'를 포함해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에서 선보인 퍼즐 모바일게임 '에브리타운 스윗'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조이맥스는 하반기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며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캔디팡' 후속작 '글로벌 캔디팡(가칭)'을 시작으로 윈드러너를 재해석한 러닝게임 '맨하탄(가칭)', 윈드소울에 PvP(이용자간대결) 모드를 접목한 '윈드소울 아레나(가칭)' 등 총 3종을 준비 중이다. 추가로 모바일 격투 시뮬레이션 게임 '허슬(가칭)'도 개발 중이다.

플레로게임즈에서는 모바일게임 '두근두근 레스토랑'과 '에브리타운 스윗(IOS 버전)'이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퍼블리싱 신작 '유나의 옷장'은 8월 중 국내 테스트를 시작한다.

또 조이맥스는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젤리오아시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W'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했다.

조이맥스는 "하반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타이틀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성장 모멘텀 확보와 기업 가치 상승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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