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접종' J&J 백신…"2월 美 승인날 수도"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12.31 06:05
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미국 행정부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 책임자가 내년 2월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 '초고속 작전'의 최고책임자 몬세프 슬라위 박사는 이날 "J&J 백신이 미국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슬라위 박사는 "효능 분석이 1월 한 달 동안 진행되고 긴급사용 신청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2월 초중순에 승인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1회 접종하는 이 백신이 모더나나 화이자의 백신과 동등한 효능을 보이길 바란다"며 초고속 작전팀이 J&J 백신의 공급 물량을 늘리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J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충분하다는 특성 덕분에 2회 접종이 요구되는 모더나, 화이자 등의 다른 백신들보다 유통과 관리가 용이하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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