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종합)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본경선 결과 이원택 의원이 안호영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호 2번 이원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지사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전북지사는 2인 경선 지역으로 최고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당규에 따라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은 김관영 현 지사가 현금 제공 의혹으로 제명되며 두 현역 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이후 이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지며 경선 연기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경선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이에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의혹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기도 했다.
재선 의원인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21·22대 총선에서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에 출마해 연이어 당선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지내다 지난해 10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위원장직을 내려놨다.
한편 제주지사 후보 자리를 두고는 위성곤·문대림(기호순)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 본경선에서 경쟁한 오영훈 현 제주지사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50%),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통한 일반 시민 여론조사(50%)로 본경선을 진행했다.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에 이르지 못해 상위 득표자인 위 후보와 문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규정에 따라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는다.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