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7월 첫째 주 베스트 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의 '델타 바이러스가 주는 기회'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의 '무엇이 주가 상승을 이끌까'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의 '인터넷은행의 롤모델, 은행 시총 1위를 노린다' 등입니다.
인도발(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충격이 심각합니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에서는 이미 코로나19(COVID-19) 우세종이 됐습니다. 기존 코로나19보다 전염성이 두 배나 강해 신규 확진자 수는 빠르게 늘어납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연일 연속 1000명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서도 시장은 항상 기회를 엿봅니다. 해당 리포트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투자 포인트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했습니다.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은 낮추고,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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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려가 수면 위로 상승 중이다. 피해가 큰 지역은 영국, 포르투갈, 러시아 등이다. 세계에서 가장 백신 접종률이 높은 역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만7000명대까지 늘었다. 러시아도 한달 전 8000명에서 2만명대로 늘었다. 한국도 안심할 수 없다.
그러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은 낮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피해가 큰 영국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는 늘었지만, 사망자 수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에서 자유롭지는 않지만, 백신 효과는 분명하다. 주목해야할 점은 신규 확진자 수와 금리 간 상관관계다.
최근 영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국면에서 미국 등 주요국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재개와 연결돼 있는 만큼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및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금리 상승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필요한 건 역발상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만 사라진다면 금리 수준은 지금보다 높아질 것이다. 정체 국면에 있는 장기 금리가 튀어오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비춰봤을 때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다시 가치주와 경기민감 섹터 비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조정 폭이 컸던 영역이다. 운수장비, 금속, 경기소비, 건설 등 경기 재개에 맞춘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꾸밀 기회다.
이번주 400만명에 달하는 삼성전자 소액주주들은 어느 때보다 답답한 한 주를 보냈을 겁니다.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는 연일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마지노선이었던 8만원도 무너졌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도 좋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는데 왜 매번 떨어질까요.
해당 리포트는 이런 의문에 답을 해줍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왜 제자리 걸음인지 앞으로의 상승 모멘텀은 어디에 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주라면 한번 들여다 봐야할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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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에도 주가가 하락했다. 시장은 실적의 상승보다 고점 논란에 민감하다는 뜻이다. 가장 공급이 부족한 자동차 반도체의 경우 자동차 판매 대비 공급 상승세가 빨라지고 있다. 고객 재고와 코로나19 특수 하락을 걱정할 수 밖에 없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시장은 3분기 디램 고정가의 협상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가격 기대치도 당초보다는 내려오고 있다. 악재다. 상황이 좋다면 가격저항이 심해지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비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지난 분기 적자에서 소폭 흑자전환 했다. 그러나 아직 시장의 기대를 만족하기엔 역부족이다.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 파운드리와 비메모리 부문의 협력 구도를 확대하거나 인수합병(M&A)의 추진 등이 발생하면 직접적인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
올해 IPO(기업공개) 대어라고 불린 종목들 중 하나가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입니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인터넷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증시시장을 밟게 됩니다. 전례가 없었던 일인 만큼 기업가치부터 향후 성장 방향성과 투자포인트까지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큽니다.
구경회 연구원은 해당 리포트를 통해 카카오뱅크에 대해서 상세히 파해쳤습니다. 이달 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을 앞두고 투자를 결정하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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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2016년 초 설립된 후 2017년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그동안 빠른 성장을 통해 2021년 3월 말 현재 총자산 28조6000억원, 대출금 22조4000억원, 예수금 25조4000억원에 달한다. 같은 시기에 설립된 K뱅크(2021년 3월말 총자산 9조4000억원)에 비해 월등히 빠른 성장세다.
카카오뱅크의 빠른 성장과 흑자 전환에는 네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카카오의 플랫폼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결과다. 둘째, 언택트 금융회사로서의 메리트가 존재했다. 셋째, 설립 초기에 빠른 증자와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한 외형 확장 정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넷째, 핵심 사업부문을 적절히 선택하고 집중했다.
일반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은 카카오뱅크의 큰 강점이다. 카카오뱅크는 설립 후 3년이 지난 2019년 상반기에 이미 흑자로 돌아섰다. 시장 예상보다 빠르다. 2021년 1분기에는 467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한 자기자본 확대로 수익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의 상장 후 시가총액 예상치는 약 30조7000억원이다. 2021년 말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 5.45배다. 앞서 언급한 성장률과 언택트 금융, 국채 최대 플랫폼 기업과의 가치 공유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면 국내 은행주 역사상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것이 적절하다.
단 △데이터와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용평가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점 △최근 신규 신용대출 금리 상승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장기 계획 부재 등은 카카오뱅크가 풀어야할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