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1개월 동안 9619억의 자금이 몰리면서 지난 26일 기준 순자산은 2조1403억원이 됐다. 국내 채권형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는 국내 최초의 액티브 채권 ETF로 2017년6월 상장했다. 국내 우량채권 4000여 종목으로 구성된 'KAP 한국종합채권지수'를 기초로 한다.
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 자본손익, 이자재투자수익이 ETF에 모두 반영된다. 평균 듀레이션(원금 회수까지 걸리는 기간)은 4.3년, 총 보수는 0.045%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최근 채권형 ETF 상품들에 큰 폭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채권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추세"라며 "만기가 긴 장기채권 쪽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한편 다양한 채권 관련 간접투자 상품도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한동안 채권형 ETF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