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는 올해 크리엑스닷에이아이(크리엑스), 크리링, Aidea Lab 등 자사 AI(인공지능) 조직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고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자회사 부스터즈는 광고 및 일반 사용자에 최적화된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크리에이티브 브리프 작성부터 카피라이팅 초안, 소셜미디어(SNS) 전략 맨션, 디자인, 레이아웃 구성 등을 AI로 지원하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플랫폼 '크리엑스'를 론칭하고 실무에 활용하고 있다. 또 유저 트렌드 분석, 자주 사용되는 용어·문법을 학습하는 카카오톡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 '크리링'을 오픈했다. 크리링은 크리엑스의 광고 브리프 및 카피라이팅에 반영하는 등 소비자 친화적인 AI 크리에이티브를 생성하고 있다.
부스터즈의 AI 기술력은 크리에이티브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강화해 다양한 성과를 얻고 있다. 크리엑스를 통해 광고 제작 속도는 50% 이상 빨라졌고 유료 이미지 사용률 역시 90% 감소했다. 부스터즈의 퍼포먼스 운영 전략에 최적화된 AI 설계를 통해 개별 광고소재의 광고 대비 수익률(ROAS)도 크게 개선됐다. 그 결과 FSN 및 부스터즈 파트너들의 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올해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로 연결됐다.
FSN의 생성형 AI 광고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는 지난 10월 론칭한 탈모 의학 커뮤니티 '대다모'의 IMC 캠페인이 있다. 이 캠페인은 부스터즈와 애드쿠아인터렉티브의 AI 전문 조직 'Aidea Lab'이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의 TV광고 4편은 그래픽, 영상, 3D 등 성우 파트를 제외한 모든 결과물이 AI 기반으로 제작해 제작비, 제작기간 등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대다모'의 AI 캠페인은 우수한 광고 마케팅 성과로도 이어졌다. 해당 캠페인의 TV 광고 론칭 이후 신규 회원 가입자수와 일 활성이용자수(MAU)가 각각 약 150% 증가했다. 포털 검색량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커뮤니티 및 플랫폼을 상회했다.
FSN은 2025년 AI 활용을 더욱 극대화할 방침이다. Aidea Lab의 경우, 국내 대형 유통 브랜드, 멀티스토어 등의 캠페인을 AI로 제작하면서 관련 역량을 이미 인정받았다. 향후에는 AI 언어 모델, 이미지 모델 등을 모듈화 해 AI가 각 제작 단계에 최적화된 툴을 제안하는 형태의 독자적인 솔루션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부스터즈 역시 자사 플랫폼 크리엑스와 크리링을 더욱 고도화하면서 여러 파트너 브랜드의 광고 마케팅에 AI 플랫폼을 적극 도입해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교 FSN 대표이사는 "FSN은 여러 성공적인 AI 캠페인을 통해 그 역량을 입증하고 있는 AI 분야 리딩 기업"이라며 "빠르게 진화하는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 강점만을 극대화해 광고 캠페인 전반에 적용하고 파트너 브랜드와 클라이언트들을 위한 최적의 성과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AI 광고 시장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