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딥시크 충격' 여진에 하락…반도체株 울상

김근희 기자
2025.02.03 09:26

[특징주]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SK하이닉스·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딥시크' 여파로 한국 반도체 주가의 대표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9%대, 2%대 급락하고 있다. 2025.1.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株)들이 '딥시크 충격'에 연일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2.29%) 하락한 5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7500원(3.77%) 떨어진 19만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반도체 관련 기업인 테크윙,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는 각각 7.70%, 5.12%, 4.46% 내림세다.

반도체 주들은 딥시크 충격으로 지난달 31일 동반 하락한 이후 이날도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설 연휴로 휴장했던 지난달 27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 빅테크 기업의 10분의 1도 안 되는 비용으로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에 시장에서는 저비용 첨단 AI 개발로 인해 AI 용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소식이 나온 당일 엔비디아 주가는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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