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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는 27일 필리핀 디나가트(Dinagat) 지역에서 니켈 원광 채굴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굴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중 니켈 원광 첫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첫 수출은 MOA(합의각서)를 체결한 중국 국유기업 차이나청통인터내셔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차이나청통인터내셔널과 연간 니켈 120만톤(t), 철광석 50만t 공급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국내 및 글로벌 기업과 니켈 공급을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채굴부터 제련까지 국내 니켈 밸류체인 대부분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정부와 논의를 거쳐 원광 수출뿐만 아니라 제련사업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니켈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니켈 원광 채굴에 본격 돌입했기 때문에 이제부터 매출처 확보에 주력하고 실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자원개발 사업은 대규모 자금과 충분한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이스코홀딩스는 3년만에 필리핀 니켈 원광 사업을 잘 이끌어온 만큼 올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