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팬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250원(9.4%) 오른 3015원을 나타낸다.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이야기 4막(13~16화) 공개로 흥행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드라마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순이와 관식이라는 인물의 인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지난 7일 첫 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4주간 매주 금요일 4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해왔다. 아이유와 박보검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가 이례적으로 한국 콘텐츠인 '폭싹 속았수다'를 극찬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자극하는 보도가 많은 중국 관변 매체가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를 보이자 한한령 완화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27일(현지 시각) 환구시보는 '한국 시대극, 새로운 히트작 탄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이유, 박보검 등이 출연하는 한국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도우반(중국 평점 사이트) 평점 9.4점으로 최근 몇 년 새 이 플랫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 드라마가 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