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감성코퍼레이션, 분기 최대 실적 재차 갱신

김인엽 기자
2025.05.14 14:45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이 14일 스노우피크 어패럴 매출 증가로 지난해에 이어 2025년 1분기 역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노우피크어패럴은 감성코퍼레이션의 핵심 사업이다. 해당 사업 부문은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3% 성장한 4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소비 심리 위축과 아웃도어 의류 시장 전반의 부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간 셈이다. 영업이익률도 12.8%에서 15.3%로 상승해 수익성도 함께 개선됐다.

전체 매출액 역시 크게 성장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의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은 46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71억원) 대비 25.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해 전년(46억원)에 비해 48.2%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51억원에서 57억원으로 11.7% 성장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스테디셀러인 '스노우피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기 IP와 협업한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난 3월 출시한 헬로키티 컬렉션을 비롯해 카카오, 헤르시 등과의 시즌 맞춤형 제품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딩과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수출에서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성코퍼레이션은 2024년 1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지난 4월 23일 총 발행주식의 약 2.1%에 해당하는 취득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한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