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로 최근 주가 조정을 받았던 메리츠금융지주를 매수할 타이밍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리포트에서 "최근 주가 조정으로 기대 주주환원수익률이 5% 후반까지 상승한 상황에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자기주식 매입·소각 중심의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익이 크게 증가하지 않더라도 BPS(주당순자산가치) 증가에 따른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바 최근 (주가) 조정은 신규 매수자에게 좋은 구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1분기 다양한 손해율 악화 요인과 홈플러스 사태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 등 우려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음에도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14일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098억원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이는 시장 추정치와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했다.
키움증권은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