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선 눈 앞에 둔 코스피…기관·외인 '팔자'에도 '쑥'

박수현 기자
2025.06.11 09:21

[개장시황]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으로 강세를 이어가며 2900선을 눈 앞에 뒀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도 개인 매수세가 지수를 밀어올린다.

11일 오전 9시19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77포인트(0.76%) 오른 2893.62를 나타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2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억원, 693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1%대 강세, 제조, 통신, 일반서비스가 강보합세다. 반면 건설은 1%대 약세, 유통, 운송창고, 금융, 부동산, IT서비스, 오락문화는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3%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두산에너빌리티는 1%대 강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강보합세다.

반면 금융 대표주인 KB금융과 신한지주는 3%대 하락 중이다.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대 약세, 셀트리온, 네이버(NAVER), 삼성물산은 약보합이다.

테마별로는 오가닉티코스메틱, 씨엑스아이 등이 오르며 국내 상장 중국 기업이 강세다. 이외에도 화이자, 슈퍼박테리아, 태양광에너지, HBM(고대역폭메모리),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백신/진단시약/방역, 반도체 테마 등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6.46포인트(0.84%) 오른 777.66을 나타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42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92억원, 기관이 327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제조, 건설, 일반서비스가 1%대 강세, 유통, 운송창고, 금융이 강보합이다. 통신, IT서비스, 오락문화는 약보합이다.

시총 상위 14위권 종목이 모두 강세다. 삼천당제약이 4%대, 알테오젠이 3%대, 에코프로비엠, 파마리서치, 에이비엘바이오, 리노공업, 코오롱티슈진이 2%대, 펩트론, 휴젤이 1%대 상승 중이다. HLB,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 클래시스는 강보합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원 오른 1365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7% 오른 1억5070만2000원을 나타낸다. 한국 프리미엄(김치 프리미엄)은 0.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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